전직 언론인들이 설립한 영화사 ㈜서포트21(대표 이춘발)의 창립작품인 '엠바고'에 송윤아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엠바고'는 인터넷영화 'M.O.B. 2025'를 만든 권형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직 문화일보 기자였던 김병재씨가 시나리오를 쓴 스릴러물.
'특종을 위해선 살인을 제외하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사회부 기자와 미모의 검사출신 시민운동가가 보육원생 연쇄 실종사건 뒤에 가려진 음모세력의 비밀을 파헤쳐 보도하기까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송윤아는 시민운동가 '수현'역을 맡았다.
'엠바고'는 신문기자 '기철'역의 캐스팅이 끝나는 대로 오는 9월께 크랭크인 한다.
◈MBC 아침극 '보고싶은 얼굴' 20일부터 첫 방영
MBC TV는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새 아침드라마 '보고싶은 얼굴'(극본 박찬홍. 연출 이형선,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을 오는 20일부터 방영한다.발랄하고 시원한 성격을 지닌 평범한 중산층 여성 서지현은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남편과 딸 소담이를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적한 국도에서 재벌 2세인 재민의 차에 들이받혀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다. 지현은 재민의 배려로 김회장의 병수발을 들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재민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지현에게 윤수경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다.
탤런트 이응경이 주인공 서지현 역을 맡았으며 독고영재와 김주승, 지수원,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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