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모린 레이건(60)이 8일 피부암으로 사망했다고 그녀의 가족이 발표했다.
모린 레이건은 5년 전 피부암의 일종인 흑종(黑腫)으로 판정받아 투병중이었다.모린은 레이건 전 대통령의 첫째 부인이었던 여배우 제인 와이먼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페미니스트인 그녀는 아버지인 레이건 전 대통령과 함께 낙태와 남녀평등헌법수정안(ERA)을 반대했었고 지난 87-89년까지 미 공화당전국위원회(RNC)공동의장을 지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자 그녀는 알츠하이머협회 대변인과 이사를 맡아 알츠하이머병 홍보에 앞장서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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