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중인 최용수(28.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2001나비스코컵 8강전에서 2골을 뽑았다.
J리그 전반기에서 11골을 올려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용수는 8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J리그 전반기 우승팀 주빌로 이와타와의 대회 준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23분 동점골과 31분 역전골을 잇달아 터트렸다.
하지만 최용수의 활약에도 불구, 이치하라는 후반 35분 나카야마 마사시에게 동점골을 허용, 2대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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