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미국 연방 사법당국은 최대 규모로 알려진 상업목적의 아동포르노 사업체에 대한 2년에 걸친 비밀 함정수사로 100명의 관련자들을 체포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미 사법당국은 연방수사국(FBI), 세관, 우편검열국 및 텍사스주 댈라스 경찰국등 아동 상대 인터넷범죄를 퇴치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30개 특별팀으로 구성된 수사반이 텍사스주 포트 워스 소재 랜드슬라이드 프로덕션스사(社)를 대상으로 비밀수사를 펼쳐 인터넷 구독자 등 관련자들을 적발, 체포했다고 밝혔다.
랜드슬라이드 프로덕션스는 구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아동들과 성행위를 하는 음란한 사진을 배포하는 국제적인 아동 포르노 업체로 그 업주인 토머스 리디(37)와 부인 재니스(32)는 지난 6일 이미 연방 지방법원에서 89개 혐의로 종신형과 14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리디부부는 자신의 집에 온라인 아동 포르노 업체 '랜드 슬라이드'를 차려놓고 고객들에게 어린이 포르노 사진, 성인과의 성행위, 아동간 섹스장면 등을 담은 동영상이 들어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하는 신용카드 승인 서비스로 돈을 벌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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