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제1회 한미스포츠배 전국 시.도학생골프대회에서 종합 우승했고 최혜정(정화여고)은 여고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대구는 지난 7~9일 그랜드컨트리클럽(파 72)에서 남녀 중.고등부로 나눠 열린 대회에서 남녀 고등부가 각각 단체전 2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종합점수에서 경기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중훈(대중금속고), 이현우, 박정호(이상 영남고)가 나선 남고부는 3명 합계 425타를 기록, 대전(418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세미와 최혜정, 김은지 등 정화여고 삼총사가 나선 여고부도 합계 427타로 경기도(426타)에 1타차로 아쉽게 준우승했다.국가대표상비군인 최혜정은 개인전(3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김현명(경기도.210타)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정은 올들어 2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 유망주로 인정받아 골프용품업체인 타이거리스트사와 연 2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급받기로 하고 계약했다.
남고부에서 이중훈은 7언더파 합계 209타로 선전했으나 정지호(대전.207타)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는 단체전 5위에 머물렀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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