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15 민족통일 대축전 지역대표단 8명 방북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대구·경북 추진본부'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01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 지역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금강산 실무접촉 대표단(단장 김종수)이 이달 초 북측 준비위원회 실무접촉 대표단(단장 허혁필)과 만난 자리에서 8·15를 맞아 서울과 평양에서 행사개최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대구·경북 추진본부 8명을 포함한 남측참가자 300여명은 14일 비행기로 방북, 15·16일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 참관하고, 백두산, 묘향산 등을 둘러본 뒤 21일 돌아올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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