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조절기 이식수술을 받은 딕 체니 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이 불가피해질 경우, 후임 부통령에 누가 가장 유력할까하는 얘깃거리가 최근 백악관내 호사가들사이에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최근호에서 "부시-카드"라는 제목으로 그같은 얘깃거리를 기사화, 호사가들사이에서 체니 사임시 부통령 제1순위로 꼽힌 인물은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그러나 파월 국무장관이외에 두 사람의 유력한 경쟁후보가 있다면서 유력한 경쟁후보로 전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인 스티븐 골드스미스와 현 백악관 비서실장 앤드루 카드를 꼽았다.
체니 부통령은 최근 심장박동조절기 이식수술을 받아 부통령직 수행과 관련, 그의 건강문제가 워싱턴 정가의 관심사로 대두됐으나 백악관측과 체니 부통령측은 체니 부통령이 정상집무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