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아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했다. 구입해놓고 보니 상품권이 별 쓸모가 없어 다시 지난 10일 영수증을 가지고 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어이가 없었고 이제까지 이용했던 그 백화점이 원망스러웠다.
일반 물품도 구입 후 일정 기간 내에는 환불이 되는데 상품권은 왜 환불이 안 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것도 대구 유명 백화점이 말이다. 눈 앞의 회사 이익만 챙기고 고객에 등을 돌림으로써 생기는 손해나 이미지 타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자세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 고객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한다고 인사하는 사진을 며칠 전 신문 기사에서 본 일이 있는데 상품권 환불도 고객에 대한 진정한 서비스임을 알아야 한다.
한우 (대구시 내당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