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폴리에스테르 수출 14% 감소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지난 7월중 폴리에스테르 직물수출 승인현황을 집계한 결과 금액은 1억3천601만달러, 수량은 1억978만㎡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금액은 14%, 수량은 13.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멕시코(-45.5%), 홍콩(-38.3%), 아랍에미리트연합(-27.4%), 중국(-21.4%) 등의 순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수출 쿼터가 적용되는 미국, 캐나다 등은 오히려 큰 폭으로 승인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월 누적 수출 승인실적의 경우 금액은 8억8천941만5천달러, 수량은 7억6천736만5천㎡를 기록해 작년동기 대비 금액은 18.4%, 수량은 20.6%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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