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16일 "남북평화정착을 위해 내가 할 역할이 있다면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박 부총재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뉴스레이더'에 출연, "북한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김 위원장 답방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사항으로, 답방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차기 대선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내가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당내 경선에 누구나 나갈 수 있다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며 "출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재강조했다.이어 그는 "(정치권에서) 나를 둘러싼 시나리오가 많으나 한나라당 부총재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탈당 가능성을 재차 부인했다.

그는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언론사를 기업으로 봤을 때 세무조사를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시기와 결과를 놓고 볼 때 의혹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의심할 만 하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