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기존 '6가 크롬'을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도금기술을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6가 크롬을 도금액으로 쓰던 기존 크롬 도금이 공해문제가 심각했던 것과는 달리 주석-코발트 합금화합물을 도금액으로 사용, 환경문제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품질은 기존 크롬도금과 거의 같지만 도금 효율이 50% 이상 향상되고 작업성도 우수해 연간 11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번 기술을 올해말부터 관련 민간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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