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민 78% 시의원이 누구더라…

경주시민 10명중 8명은 자기 지역 출신 시의원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으로 조사 됐다. 정치.선거 관련 사이트인 '의원21 닷컴'(www.ewon21.com)이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의 결과, 출신 시의원의 이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21.2%(106명)에 불과했다.

또 시의회 활동에 대해 '잘한다'가 5.4%(27명)였던 반면 '잘못한다'는 31%(155명)나 됐다. 그러나 '모르겠다'가 가장 많은 34%(170명)에 이르러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

지금 선거가 실시된다면 현재의 의원을 지지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도 '지지하겠다'(22.6%, 113명) 보다는 '않겠다'(37.2%, 186명) '잘 모르겠다'(40.2%, 201)가 훨씬 많았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