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망어업을 하는 문창길(59.울진 평해읍)씨는 15일 새벽 5시쯤 후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7.2m, 둘레 4m의 대형 밍크고래 한 마리를 건져 올려 2천400만원에 위판했다.
그는 바다를 떠났다가 일년 전 어업을 재개했으며, 고래 발견으로 작년에 지출한 배값 2천500만원(3.78t급)을 단번에 회수했다. 문씨는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고래를 잡는 행운이 왔다"며 잔치라도 한번 열겠다고 좋아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