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경북지역 과일류 수출량이 크게 늘어났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과일 수출로 벌여들인 외화는 356만2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2만1천 달러)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 국가였고, 품목별로는 사과, 딸기,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이 대부분 이었다. 특히 고령군 쌍림농협의 경우 딸기 수출로 99만7천 달러를 획득했다.
농협 경북도지회 관계자는 "올 하반기 경산의 천도복숭아가 일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지방 특산 과일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농산물의 수출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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