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밀리오레 31일 개점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1천800개 매장을 갖춘 패션 몰 대구밀리오레가 31일 개점한다.

대구밀리오레는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의 전국 4호점으로 연면적 9만512㎡에 지하 9층, 지상 23층으로 구성된 복합상가. 지하 1층~ 지상 6층에는 명품 및 아동복, 완구류, 패션브랜드, 영 캐주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1천800여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또 지하 4~7층에는 주차장(419대), 지상 13~21층에는 사무실 및 오피스텔로 사용되고 지하 광장의 문화공간 외에 은행, 놀이방, 약국, 식당,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대구밀리오레는 패션 전문상가를 표방한 장기 임대매장으로 서울 동대문점과 명동점의 상품을 공급받게 된다.

명동밀리오레는 입점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드림존'을 통해 자체 상품을 개발, 생산하고 매장공급과 상품구입 컨설팅, 매장전시를 전담하는 유통사업부를 축으로 해 싼 값에 제품을 공급,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

한편 대구밀리오레측은 16일 현재 분양률이 83%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 분양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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