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3대헌장 기념탑' 준공식 가져북한은 14일 평양의 관문인 락랑구역 통일거리 입구에 건설된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사진〉의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홍성남 내각총리, 최태복 당중앙위원회 비서 등 고위간부들과 당·정·군 및 사회·근로단체 간부들, 비전향장기수들, 주북 외교대표들, 방북 중인 해외동포대표단들이 참석했다.준공된 3대헌장 기념탑은 평양~개성간 고속도로 양쪽에서 남과 북의 여성들이 한반도 지도를 높이 쳐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높이는 30m, 가로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상징해 61.5m이다.◈메기에 이어 '왕개구리'도 양식

북한 각지 왕개구리 양식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천리마 최근호에 따르면 왕개구리가 여러모로 쓸모가 많고 경제적인 가치도 높아 도처에서 양식사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이 잡지는 왕개구리의 지방은 "식용, 정밀기계기름과 고급화장품을 만드는데 이용되며 가죽은 구두, 손가방 등의 장식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소개했다.또 "왕개구리의 뇌하수체와 알은 호르몬제, 강심제, 비타민제 등의 약을 만드는데 이용된다"고 잡지는 덧붙였다.잡지는 "왕개구리는 개구리 가운데서 가장 큰 종으로서 제일 큰 것은 몸 질량이 4㎏정도까지 나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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