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빙 프런티어-대송창호

설치할 때 번거롭고, 사용할 때 복잡한 이중창문에서 이제 탈피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알루미늄 새시와 나무 창틀의 2중 창문보다 단열, 방음, 방한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자재로 만든 최첨단 문 및 창문이 등장한 때문이다.대구시 남구 대명11동 (주)대송창호에 가면 고에너지 효율 자재로 만든 주택과 아파트, 사무실용 격자창호, 중문, 발코니 새시, 문, 창문 등을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대송창호는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공장에서 생산, 유통마진을 보지 않고 바로 공급하고 있다.여기서 생산, 공급되는 고에너지 효율 자재를 사용하면 방열, 보온, 방음 효과가 일반제품의 5배 이상 높아진다는 게 윤정록(33) 사장의 얘기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그런 집이 된다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새시와 나무틀 문을 함께 시공하는 이중창을 만들지 않고도 그 보다 높은 열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윤 사장은 덧붙였다. 32평형 아파트 기준 외부 발코니 설치에 드는 비용은 480만원선.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에 의한 개폐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 범죄와 화재신고, 원거리 출장 때 컴퓨터로 집의 중문과 창문을 직접 보면서 열고 닫을 수 있는 첨단기능 까지 부착돼 있다.

오는 31일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서울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고효율에너지대전'에 출품하는 대송창호는 타 제품과 달리 공급 후 4년까지 연 2차례 순회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완벽한 창호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053)657-7007.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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