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종료를 위한절차가 오는 23일까지 매듭될 전망이다.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0일 자체 신용위원회를 열어 지난 13일 채권단 실무회의에서 합의한 대우조선의 워크아웃 종료를 원안 대로 추진키로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신용위에서도 대우조선에 대한 워크아웃 종료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재확인 했다"며 "내일부터 채권기관별 서면결의에 들어가며 이르면 23일께 최종 매듭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이 올 상반기 1천44억원의 당기 순이익과 1천8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어 워크아웃 종료를 결정한 것"이라며 "다른 채권은행들도 이견이 없어 종료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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