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유대 박물관이 2개월전 도난당한 유대계 러시아 화가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애타게 찾고 있는 가운데 이 그림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평화가 이뤄지면 반환될 것이라는 서한이 전달됐다.20일자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유명화가의 작품 반환 조건으로 돈이 아니라 정치적 요구가 제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뉴욕 경찰은 현재 이 서한의작성자가 분명히 도난작품의 소재를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샤갈의 작품 '스터디 포 오버 비테브스크'(STUDY FOR 'OVER VITEBSK')는 약 10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2개월전 맨해튼에 있는 유대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던 중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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