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국군포로 신성수(가명·72)씨 등 북한 이탈주민 13명이 최근 제3국을 경유해 입국, 관계기관 합동으로 탈북 및 입국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씨는 육군 수도사단 복무중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지난 50년 7월 북한군에 포로가 된 후 평생 탄광노동자로 일하다가 지난 7월 탈북, 제3국을 거쳐 귀환했다또 김영순(가명·57)씨 등 이탈주민 12명은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지난 97년 2월부터 지난 7월사이 탈북했으며, 이중 5명은 가족 일부가 먼저 입국해 국내에 거주중이라고 국정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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