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22일 오전 마케도니아 반군들로부터 무기를 회수하기 위한 평화유지군 본진 배치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프 랠스턴 나토 유럽사령관 21일 마케도니아에 평화유지군 본진 배치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19개 회원국 대사들은 나토군 배치를 위한 절차에 동의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조지 로버트슨 나토 사무총장이 마케도니아 파병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시한을 22일 오전 10시(그리니치표준시)로 설정함에 따라 회원국이 이 시간까지 반대하지 않는다면 평화유지군은 마케도니아로 이동하게된다.
나토는 앞서 지난주 400여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보내 약 3천500명의 본진 파견을 위한 정지작업을 벌였다.
나토가 마케도니아에 파병을 완료하는 데는 약 2주일이 걸릴 전망이며 나토는 파병이 완료된 시점부터 30일 동안 반군들로부터 무기 회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나토 파병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도니아에서는 20일까지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21일에는 13세기 그리스정교 수도원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 정부군과 반군간에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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