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野 대구후원회 날짜 변경

0..내달 7일 동시개최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민주당 도지부와 한나라당 시지부의 후원회 동시 개최 '이벤트'가 한나라당 측이 "어려운 지역 경제 등을감안할때 함께 후원회를 열기에는 무리"라며 날짜를 변경키로 함에 따라 불발에 그칠 전망.한나라당 관계자는 "행사 날짜를 9월 7일쯤으로 예정하고 사전 준비를 해왔으나 민주당이 당초 4일로 예정했다 7일로 날짜를 변경, 장소예약과 홍보물 인쇄까지마치는 바람에 우리가 날짜를 바꾸기로 했다"며 "동시 후원회를 갖기는 양측 다 부담이 너무 큰 것 아니냐"며 변경 이유를 설명.

金대표 지역행사 비난계속

0..한나라당 시지부장인 이해봉 의원과 지역 출신 의원 13명은 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권성기)가 24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인'컨퍼런스 2001' 행사가 "민주당 김중권 대표를 위한 개인 정치 행사"라며 연일 비난 성명을 내놓으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지역 의원들은 전날에 이어 23일 또다시 '대구 경총의 정치행사를 취소하라'며 더욱 강도를 높인 성명을 통해 "김 대표는 권력에 약할 수밖에 없는 대구 경제인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고 경총 권 회장은 경제를 빙자한 정치 행사를 즉간 중단하고 경제 살리기에 전념하라"며 행사 김빼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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