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티켓 2차분 선착순 판매

2002 월드컵축구대회 입장권 2차분이 오는 9월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국의 주택은행 본,지점과 우체국, 인터넷(ticket.2002worldcupko rea.org 또는 www.FIFAworldcup.co m을 통해 판매된다.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23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32경기의 일반판매 입장권 52만장 중 1차에서 판매된 11만8천장과 미확정 판매유보석을 제외한 나머지 39만887장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차 일반입장권 판매에 앞서 경기장내에서 음식 등 특별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레스티지석 판매를 9월 10일부터 선착순 방식으로 시작한다.

프레스티지석은 서비스 등급에 따라 스카이박스, 골드, 실버 등 3종류로 나눠지며 박스별로 판매돼 서울에서 열리는 3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의 최고 가격은 2억800만원으로 결정됐다.

주택은행과 우체국 판매는 10월31일 마감하며 인터넷은 입장권이 매진될 때까지계속 판매한다.

인터넷과 주택은행에는 31만4천662장이 배분됐으며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는구매자를 위해 6만9천413장이 우체국에 배정됐고 장애인용 6천812장은 전화(02-3484-3930)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6경기, 경기당 4장(동반인 3명 포함)으로 최다 24장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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