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교수 '국제통상의 이해'경북대 이영수 교수(경제통상학부)가 성균관대 정홍주 교수(경영학부)와 함께 국제통상과 관련된 실제적·학문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다룬 '국제통상의 이해'(문영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국제통상 관련 개론서 형식을 탈피, 국제통상의 개념을 수출입과 기술계약 및 해외직접투자 등으로 확대하고 이를 6하원칙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즉 책의 구성을 국제통상의 역사적(When)·환경적(Where) 측면과 주체(Who) ·대상(What) 및 무역의 발생원인(Why)과 구체적 방법·절차(How) 등 모두 6부로 나눴다.
◈신현우 교수 '기업운영 전략과…'
경일대 신현우 교수(경영학과)가 '기업운영전략과 과학적 의사결정의 기저'(도서출판 대명)란 책을 냈다. 이 저서에서 신 교수는 경영을 인간 드라마를 펼치는 건곤의 활동무대로, 비즈니스를 인간적인 관계성 속에서 적자생존을 위해 고뇌하는 창조적 파괴의 생명활동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대 경영학자들의 이론과 동양 사상가들의 인간경영이론을 대비해 원리를 비교·설명한 여타 서구중심의 경영이론서와는 다른 책이다.
◈류오성 교수 '황혼의 자본주의여…'
'황혼의 자본주의여, 이쯤에서 작별을…'이란 책을 냈던 대구미래대학 류호성 교수(멀티미디어정보과학과)가 신간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판미디어출판사)을 출간했다. 류 교수는 저서에서 리치 다보스의 '더불어 사는 자본주의'와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이란 개념을 '새로운 사회'로 규정하고, 탈국가주의 관점에서의 민중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고정관념의 파괴'를 역설하고 있다.
◈최춘해씨 평론집 '동시와…'
대구아동문학회장인 최춘해씨가 '동시와 동화를 보는 눈'(도서출판 그루)이란 아동문학평론집을 냈다. 최씨는 이 책을 '아동문학평론'과 '대구문학' 계간평 연재물, 시집과 동화집 작품평, 신현득·김종상의 작가 작품론, 신인등단 작품 심사평 등으로 구성했다. 또 글짓기 교육논문과 동화·수필 등도 산문으로 정리해 한데 묶었다.
◈이삼우씨 에세이집 '한 촌부가…'
포항시 청하면에서 기청산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삼우씨가 무궁화와 소나무·국화·민들레 등과 자연을 이야기하면서 '얼'이 빠져있는 우리의 삶과 정신을 비판하는 에세이집 '한 촌부가 바라보는 얄궂은 세상'(도서출판 얼과 알)을 출간했다.
저자는 오랫동안 꽃·나무와 생활하면서 자연의 이치를 헤아리고 그것을 생활의 지혜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이치에 맞지않는 삶을 보듬어 안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올곧은 선비의 의지를 드러낸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