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청은 27일 지방청 강당에서 '생활치안 확립대책회의'를 갖고 생활주변 무질서와 시민을 상대로 한 생활범죄를 뿌리뽑기로 했다.
김재희 청장을 비롯해 지역 8개 경찰서장과 간부 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9월을 '생활치안 확립의 달'로 정하고 기동순찰대와 방범순찰대 인력 등을 포함한 전경찰력을 생활 현장 치안에 투입해 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대구경찰청은 특히 음주소란과 오물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등 교통위반 사범 ▲조직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범법자 ▲공권력 도전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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