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만 허용치를 초과한 수은이 함유된 어패류 수입이 12건에 130t, 카드뮴이 허용치를 넘은 경우도 14건에 40t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2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이방호(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금속은 모두 중국산 패류에서 검출됐다.
또 납 등 이물질이 들어간 수입어류는 건수면에서 지난해 25건의 2.6배인 66건으로 늘었고 물량은 174t에서 775t으로 대폭 증가했다.
수입어류 중 이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것은 냉동조기로, 19건에 513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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