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5년전 헤어진 자매상봉 주선

문경 동로파출소 이열우(33) 순경은 55년 전 헤어진 자매를 만나도록 주선했다.시어머니의 옛날에 헤어진 여동생(68)을 찾아 달라는 며느리 강봉애(56.여.서울)씨의 전화 부탁을 받고 경찰 전산망을 통해 면내에 사는 동생을 찾아 내 만남을 주선했다는 것. 두 자매는 일본에 살다 광복되자 귀국했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헤어졌다가 55년 동안 사는 곳을 알지 못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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