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민주거생활안정을 위해 내년도분 국민임대주택 1만호를 올해안에 앞당겨 추가 건설하는 등 올해안에 공공임대주택 15만호를 차질없이 건설하기로 했다.또 택지공급을 확충하기위해 내년도 공공택지 공급분의 25%인 150만평을 올해안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경제차관간담회'를 열어 최근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임대주택건설촉진방안 등 내수적정화와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또 경기진작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내년도분 공공임대주택 15만호를 내년 상반기에 집중 공급하고 향후 택지난을 해소하기위해 수도권에서 매년 600만평의 공공택지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영세서민들의 전월세 지원을 위해서는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재정 출연을 늘리기로 했다.산자부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9월중 김대중 대통령이 중남미 세일즈외교를 추진하고 해외전시회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해 수출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3일 국회에서 확정된 지방교부세 정산분 2조원과 교육재정교부금 정산분 1조6천억원 등 추경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내수경기도적극적으로 부양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 재경차관을 비롯, 정통부와 건교부, 기획예산처차관 등이 참석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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