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면 남원리 산림 제초제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칠곡경찰서는 제초제 살포현장 윗쪽 800m 지점에서 무허가 벌채도 있었음을 밝혀내 함께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일대 산에서 3~10년생 아카시.소나무.밤나무.잡목 등이 허가없이 벌채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공원관리 사무소도 3일 현장 조사를 통해 620여평에서 나무 225그루가 벌채됐음을 확인하고 범행을 자인한 기모(45.서울)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제초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토양 검정을 실시한데 이어 대구.칠곡 등 농약상을 상대로 문제의 제초제 구입자를 탐문 수사하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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