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2001 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끝에 고려대를 잡고 3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98년 이 대회 우승팀 연세대는 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맞수 고려대와의 결승에서 전반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악조건 속에 투혼을 발휘하며 연장 포함,120분간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3년만에 대학축구의 정상에 섰다.
이로써 연세대는 한양대와의 8강전과 영남대와의 준결승에 이어 3경기를 연속으로 승부차기 접전끝에 승리해 짜릿함을 더했다.
연세대는 승부차기에서 키커 4명이 모두 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고려대 2번째 키커 이응제의 실축에 이어 국가대표 GK 김용대가 3번째 키커 이천수의 킥을 막아내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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