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 대사관 참사관부친 조의금 암센터에 기증
백안의 외국인이 우리나라 암퇴치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부친 조의금을 국립암센터에 기증했다.
5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주한 캐나다 대사관 참사관인 아더 프레이저씨가 지난달 전립선암과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부친의 조의금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내놓았다.
프레이저씨는 이날 국립암센터를 방문, 박재갑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20년간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투병의지를 꺾지 않았던 부친의 뜻을 기려 한국 암환자들의 투병의지를 북돋우고 암정복을 위한 연구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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