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말 사전

△집중지도=감사. 예)량강도 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 도내 여러 기관을 집중지도(감사)한 결과를 중앙당에 보고했다. △샴팡=샴페인. △인츰=금방, 곧. 예) 그 약만 잡수시면 엄마 병은 인츰(곧) 낫는댔어. △팔굽대기=팔꿈치 보호대. 예) 강철은 의자의 발굽받이(팔걸이)를 가볍게 치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걸고들다=시비를 걸다, 싸움을 걸다. 예) 철이 아버지는 걸고들만한(시비를 걸만한) 약점도 없는 사람이야. △나리옷=아동용 원피스. △찌끼다=(두 물체 사이에) 끼이다. 예) 순이는 버스 문에 손이 찌끼자(끼이자)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먹이작물=집짐승 먹이로 사용하기 위한 작물. 예) 농업근로자들은 집짐승을 잘 기르기 위해 먹이작물(사료작물) 생산에 나섰다. △침습=좋지않은 사상이나 유행 등이 들어오는 것. 예) 배추가 벌레의 침습(침입)을 받지 않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침습(저작권 침해)행위가 계속 성행해서 사회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인민보안소=경찰 파출소에 해당하는 기관. 예) 범인은 인민보안소(경찰 파출소)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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