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대출에 적용하는 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9.5%에서 8.5%로 1%포인트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기존 주택대출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주택자금 대출 고객중 근로자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약 2% 포인트)을 받는 만큼 실질 금리는 6.5-7.5% 수준이 된다고 주택은행은 설명했다.
금리 인하 대상은 민영주택자금대출과 파워주택자금대출, 주택 및 일반 부동산담보 중장기 가계자금대출, 다주택 구입자금대출, 정기상환 주택자금 대출 등이다.금리는 대출 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1%씩 낮춰 적용된다.
그러나 CD(양도성예금증서)연동대출 등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방식의 대출을 받은 고객은 이번 금리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주택은행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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