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렇습니다-대구역 이용 불편 죄송

지난 3일 독자마당에 실린 강형수님의 투고에 대해 답변을 드린다. 먼저 대구역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한다. 저희 대구역 직원들은 손님들이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도 시설이나 서비스 부분에 미미한 점이 있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도역의 특성상 24시간 영업을 하는 관계로 저희 직원들은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근무중 틈을 내어 교대로 식사를 해야 하고 식사시간대에는 부득이 개설된 전 창구를 개방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 밤에는 전,후반 교대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개설된 창구중 일부는 폐쇄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바란다. 일시에 많은 손님들이 대기할 경우 매표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흡한 점이 있음을 사과드린다.

현재 대구역에는 승차권 구입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승차권 자동발매기 1대와 인터넷 결제 바로티켓 발권기 2대를 설치 운영중이며 점차적으로 설치 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객들께 사랑받는 대구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상진(대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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