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7일 오전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 5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 김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 김동태 전 농림부차관(민주당 성주.고령지구당 위원장), 노동부 장관에 민주당 유용태 의원, 건교부 장관에 안정남 국세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엔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민주당 유삼남 의원이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각으로 정우택 해양수산, 한갑수 농림, 김용채 건교 장관 등 자민련 출신 각료들은 모두 물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