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 가족들과 함께 동촌 유원지를 찾았다. 깨끗하게 잘 꾸며진 유원지에는 많은 시민들이 늦더위를 식히며 휴일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더 맑아진 강에서는 많은 낚시꾼들과 수상스키를 즐기는 시민들도 있어 무척 보기가 좋았다. 그러나 유원지의 관리 상태가 엉망이어서 매우 아쉬웠다.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게 만든 나무 벤치 대부분이 보기가 흉할 정도로 썩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았다. 또 간이공원에서는 노숙자들이 텐트를 치고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아예 취사도구까지 마련, 음식을 해먹고 있었다. 산책길에는 오토바이들이 위험스럽게 달리고 있었다.
이래서야 어떻게 시민들이 즐겨찾는 유원지가 될수 있을까.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명수(달성군 현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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