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져 가는 여름의 끝자락, 김장훈이 대구 팬들을 찾아온다.김장훈 '2001 여름 지루한 콘서트'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 11층에서 열린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 공연.
지방 공연은 토, 일요일에만 열린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평일부터 시작되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특징.
또 '개그맨 김장훈', '스턴트맨 김장훈'이라는 애칭을 낳은 그동안의 독특한 공연형식에서 탈피, 보다 인간적이고 음악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김장훈이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 들리고 있어 이번 공연이 김장훈의 진지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 053)745-4009.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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