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완료되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정민철(27)은 국내로 복귀하고 미국 포투켓 레드삭스의 이상훈(31)은 미국에 잔류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2년간의 임대계약이 완료되는 정민철은 원 소속팀 한화 이글스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보스턴 구단에서 방출된 이상훈은 한국행을 거부,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99시즌 한화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뒤 일본에 진출했던 정민철은 데뷔 2번째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적응력을 키워가는 듯 했으나 '텃세'에 밀려 주전자리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반면 이상훈은 10일 미국에서 한국행을 거부하고 잔류를 선언했다. 이상훈은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에서 최근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뒤 "나를 원하는 팀이 있으면 연봉 5만달러라도 미국에서 뛰겠다"며 미국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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