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4일 오전 9시 현재 선산 58.5㎜, 김천 50.5㎜ 등 대구·경상남북도에는 최고 50㎜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 15일까지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내일까지 10~6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20㎜이상의 집중호우도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며 "농작물 및 각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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