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토요일(15일)

◈백제, 고려 볼모 처형놓고 공방

0..태조왕건 (KBS1 밤 9시45분)=고려에 볼모로 보냈던 진호가 시신이 되어 돌아오자 격노한 견훤은 고려의 볼모 왕신의 처형과, 고려에 대한 응징을 명한다. 백제의 파진찬최승우는 왕신을 살려두어 고려의 발목을 붙들자며 처형을 만류하고, 이찬 능환 등은 처형을 주장한다. 한편, 고려의 병부령 최응은 서둘러 백제의 대야성과 용주성 양 방면으로 공격을 명하며 군사를 출병시키는데….

◈최근의 한국영화 흥행 분석

0..문성근의 다큐 세상 (TBC 밤 10시 50분)=부제:한국 영화 전성시대-'쉬리'에서 '무사'까지. 지난 9월 7일, 전국 2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무사는 주말 관객 23만명(서울기준)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친구 ' '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로 이어지는 영화의 대흥행에 힘입어 올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40%에 육박했다. 99년 '쉬리'와 작년에 연이어 터진 흥행기록들. 바야흐로 한국영화는 전성시대를 맞이한 것인가? 최근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한국영화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분석을 해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문세의 솔직한 모습 선봬

0..이소라의 프로포즈 (KBS2 밤 0시 40분) =콘서트계의 파워 브랜드 이문세. 올해 최고의 공연으로 꼽히는 이문세 리사이틀이 세계 진출을 앞두고 프로포즈에서 미리 선보인다.콘서트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문세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외모만큼이나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우리나라 최고의 댄스가수 김현정이 새로운 노래를 들고 프로포즈한다.

◈두집 살림 사는 아버지

0..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KBS2 오후 7시40분)=덕구가 고교야구선수로 일류대학에 스카우트 되던 날, 두 집 살림을 하던 아버지가 첩과 딸을 데리고 본처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온다. 본처의 자식 철구는 우등생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지금은 3수생으로 전락하고, 동생 덕구는 일류대학에 먼저 진학이 결정된 것이 미안하다. 아버지가 덕구의 대학진학을 축하하기 위해 간 자장면집에서 덕구가족은 첩과 그녀의 딸과 마주치게 된다.

◈18살 차이 나는 부부의 갈등

0..터닝 포인트! 사랑과 이별 (TBC 밤 11시50분)=남편 조창곤씨와 아내 강유진씨는 18살 차이가 나는 부부다. 고등학교 시절, 엄격했던 어머니를 견디지 못해 가출해 다방에서일하던 아내는 다방 주인의 동생인 지금의 남편을 만난다. 만난 지 일 년, 아내는 남편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18살이라는 나이차이는 주변의 누구로부터도 이해 받지 못할 조건이었다. 18년이라는 나이 차이의 벽을 넘고 결혼한 부부, 하지만 그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갈등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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