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 농공단지 대기업 공장 입주 잇따라

거창지역 농공단지들에 서울우유 등 대기업 공장들이 잇따라 입주, 농촌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청에 따르면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거창농공단지 부지 3만평에 6천평 크기의 우유공장을 설립하겠다며 지난 10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5월 착공해 1천억원을 투자, 2005년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는 것. 가동되면 150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하루 500t의 원유를 납품받음으로써 지역 낙농업 진흥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식품가공 업체인 (주)미림식품은 석강농공단지(가조면)에 2천620평을 확보, 700평 크기의 공장을 짓기로 하고 12일 착공했다. 연말 준공 예정. 돈가스겫蛛캅】틒연유식품 등을 생산하면서 60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산 돼지고기 사용을 통한 지역 축산 진흥 기여 등이 기대된다.

지난 6월에는 석강농공단지에 (주)종가집 김치, (주)홍덕 에스티스 등 공장이 잇따르 들어서서 600여명 고용 창출 효과에다 원료인 배추겧?등의 역내산 조달로 지역 농업에큰 기여를 하고 있다.

거창겵떡藪澎袖?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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