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배우 고설봉옹 별세원로 연극배우 고설봉(본명 진섭) 옹이 16일 오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1913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1937년 극단 '청춘좌'에 입단, 임선규 작 '사비수와 낙화암'에 출연하면서 연극계에 데뷔한 이래 최근까지도 무대에 섰던 연극계의 산 증인이다.199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1993년에는 최고령 연극배우, 최다 작품 출연(연극 500편, 영화 300편)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유족으로 부인 박순녀(80)씨와 아들 태일(58겴鎌?사업), 태천(56), 태웅(46)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30분. 02)76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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