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이 지난 6월 2억여원을 들여 만든 석적면 반계리 야생화단지가 위치 선정 잘못으로 개장 두달만에 추가 공사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장차 휴양림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임도 입구에 설치했으나 평균 경사도가 40% 이상이나 돼 폭우에 제대로 견디지 못하고 있는 것. 이미 경사면 곳곳이 비에 흘러내려 허물어진 상태이고, 임도와 연결된 단지 하단부는 뒤늦은 배수로 공사로 파헤쳐져 방문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심겨진 상당수 야생화도 성장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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