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출판가

◈강춘생 시집 '어부의 연가'대구에 있는 출판사인 북랜드(대표 장호병)가 다양한 출간물들을 내놓았다. '어부의 연가'는 월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마도로스 출신의 강춘생씨가 쓴 억센 바다 사나이들의 삶을 담은 시집이다. 망망대해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는 어부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격정을 담을 시들을 묶었다.

◈김몽선 시조집 '울 없이…'

'울 없이 사는 바람'은 지역의 시조시인 김몽선(황금초교 국가)씨 세번째 시조작품집. 급변하는 세상사가 어지러워 더러는 지나간 향수를 불러보기도 하고 더러는 정면으로 고개를 들고 세상을 향해 외치는 시인의 시조를 시사랑 시인선 13집으로 엮었다.

◈이석훈씨 '삼국지 리더십'

육군 제3사관학교 지휘통솔교관으로 있는 이석훈씨가 성공전략 필독서로 선보인 '삼국지 리더십'(북랜드)은 현대인들의 성공전략·정책필독서.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유비(성품)+조조(결단력/실천력)+제갈공명(지식/지혜)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리더십 에세이집이다. '번호 붙은 타인'은 엘리사벳 최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장편소설이다.

◈다시읽는 이문열 '금시조'

다시읽는 이문열 '금시조'는 기성세대들의 정서에 밑바탕이 됐던 잊혀진 작가들의 글을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도서출판 맑은소리가 새로운 체제와 편집으로 만든 다시 읽는 시리즈 20번째 책이다. 금시조(金翅鳥)는 진정한 예술의 경지를 밝히기 위한 작가 이문열의 고심이 담긴 글이다.

◈허창수 신부 '노동조합…'

구미가톨릭근로자센터 소장 허창수 신부가 '노동조합 이성의길'(분도출판사)을 펴냈다. 허 신부는 이 책에서 노조원들과 비노조원 그리고 기업가들의 깊이있는 자기인식과 올바른 상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평화롭고 인간답게 꾸려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