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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광우병 의심소 판매 일본 전역에 수십마리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가 발견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농장에서 수십마리의 소들이 일본내 여러 지역으로 팔려나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문제의 농장에서 사육된 38마리의 소가 팔려나갔으며 이 가운데 28마리는 홋카이도 지역에 판매됐고 10마리는 7개현으로 팔려나갔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또 판매된 소 가운데 일부는 고기로 처리되거나 골육분(骨肉粉)으로 가공돼 동물 사료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의 소들이 판매된 것으로 지목된 7개 현의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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