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동네 이런일

◇울릉산 제수품 우편 판매=울릉우체국이 지역의 추석 제수용 특산물을 오는 27일까지 우편판매한다. 울릉·독도 근해에서 잡은 오징어, 성인봉 나리분지에 자생하는 무공해 산나물 꾸러미 등. 차례에 쓸 울릉도 향을 사은품으로 준다. 054)791-0515.

◇부산 영도등대 숙소도 개방=부산해양수산청은 오는 30일부터 태종대공원 내 영도등대, 가덕도등대 등의 숙소를 일반인 체험 장으로 공개한다. 영도등대에는 18평 크기 숙소에 방 2개가 있고, 가덕도등대는 15평 크기 원룸이다. 콘도처럼 취사도구, 식기, 침구 등이 갖춰져 있다. 1박에 1만5천원.

20일 전에 예약해야 하며, 복지법인, 초중고생 체험학습, 가족 등 순으로 우선 배정된다. http://pusan.momaf.go.kr, 051)609-6392.

◇진량공단에 무료 예식장=진량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사무실 건물 3층 회의실을 500석 크기의 결혼식장으로 꾸며 입주업체 근로자 및 가족에게 무료 대여한다. 일반인도 8만원을 내면 쓸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연말까지 무료 사진촬영권도 주기로 했다. 053)856-5211~3.

◇동해권 유적 소개 책자=신라문화원이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64페이지 짜리 '문무대왕 동해릉'을 발간했다. 진병길 원장은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문무대왕의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데 발간의 뜻이 있다"고 말했다.

◇문경 자연·환경 작품 모집=시청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산문·운문, 초중고생의 그림·포스터 등 작품을 공모한다. 다음달 5일까지 시청(환경보호과), 읍면동 사무소 등. 054)550-6182.

◇취항 선박 ·터미널 문제 추후 협의=두 시청 관계자는 내년 월드컵 관광객 수송을 위한 여객선 취항 등 문제를 협의할 실무회의를 지난 17일 오후 울산시청 정무 부시장실에서 갖고 항로 개설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취항 선박 및 터미널 문제 등은 앞으로 추가 협의키로 했다.

그동안 여객선 취항을 추진해 온 (주)무성은 1994년 부산∼옌타(烟臺·중국), 96년 군산∼옌타이, 작년 인천∼옌타이 정기 항로를 개설한 바 있다. 울산은 일본인이 많이 찾는 경주·포항·대구·부산과 각 한시간 거리에 있어 한일 항로가 개설되면 이용자가 적잖을 전망이다.

◇탈춤 페스티벌 주택복권 홍보=안동에서 열리는 이 국제 페스티벌의 올해 행사가 주택복권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안동시청 요청에 따라 다음달 둘쨋 주(1241회차) 복권 전면을 홍보 시리즈로 제작했다는 것. 축제기간 중인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840만매가 발매된다.

◇청송 충혼탑 재건축=군청은 42년 전에 세워진 지역 충혼탑을 허물고 4억5천만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 무궁화동산 옆에 새로 건립키로 했다. 다음달 1일 착공해 11월 말 완공 예정. 조경용 나무는 지역민·출향인 등이 기증해 심음으로써 향토애도 높이기로 했다. 045)87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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