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우방살리기 한마음 기원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회생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역에서 활동중인 무용단, 국악예술단, 오케스트라, 성악가 150여명이 지역경제 회생노력에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1부에서는 백현순 창원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의 진행으로 로사가야금연주단과 대구무용단이 우방 갱생을 기원하는 '아리랑 변주곡과 기원무'를 먼저 선보인다.
이어 임혜자현대무용단의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찢는다'와 백현순&대구무용단의 '흐르는 삶처럼',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천년의 소리'가 이어진다.
김완준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2부에서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신미경, 김혜경, 최윤희, 테너 김형국, 손정희, 바리톤 박영국 등의 성악가들이 출연, '꽃구름속에', '박연폭포', '향수', '오 나의 태양' 등을 들려준다. 김일수 대구예술대 교수가 특별출연, 색소폰 독주 '썸머타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선사한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고향 생각',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며 장식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053)352-291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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