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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 참사 애도 캠프캐롤 주변 상가 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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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읍 미군 캠프캐롤 주변 50여개 업소들은 미 테러 참사 이후 자숙 차원에서 스스로 영업을 중단하고 1천200달러를 모금해 성금으로 전달했다.또 자체 방범대를 결성, 미군부대 외곽 야간 순찰 등 미군들을 도우고 있다. 부대 후문 부근에는 소형 컨테이너 방범초소를 설치, 낯선 외국인들 감시 활동도 펴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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