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태권도팀이 20일 오후 수성구청 강당에서 김규택 수성구청장, 오광웅 대구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수성구청 태권도팀은 양경덕 대구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초대감독을 맡고 국가대표 경력의 세계선수권자인 윤종일(플라이급),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김동현(라이트급), 박동철(페더급) 등 3명의 선수로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10월 천안 전국체전부터 대구대표로 뛸 수성구청팀은 대구팀의 순위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 국가대표 선수인 박천덕(미들급) 등 4명의 선수를 더 보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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