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청소년축구-부르키나 파소 8강

부르키나 파소와 코스타리카가 2001 세계청소년축구대회(17세 이하)에서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부르키나 파소는 21일 (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22분 압둘 아지즈 니키에마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11분 뒤 모하메드 알 히나이에게 동점골을 허용,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5(1승2무)가 된 부르키나 파소는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이어 열리는 아르헨티나(승점 4)-스페인(승점 3)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준준결승에 나가게 됐다.

D조의 코스타리카는 말리에 0대2로 패해 승점 6(2승1패)으로 말리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최소한 조 2위를 차지하며 8강 티켓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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